차이 정의 + 선택 기준 + 실무 판단 경험 중심으로 푸는 결
전수 검사는 모든 제품을 하나하나 확인하는 방식이고, 샘플링은 일부를 추출해서 전체를 추정하는 방식입니다. 전수 검사는 누락 없이 확인할 수 있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 파괴 검사가 필요한 항목에는 쓸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배터리를 모두 방전 테스트하면 제품 자체가 소모됩니다. 샘플링은 비용과 시간 효율이 높지만, 검사하지 않은 제품에서 불량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선택 기준은 크게 세 가지를 봅니다. 첫째는 불량이 발생했을 때의 리스크입니다. 안전과 직결되는 부품이라면 전수 검사가 더 적합합니다. 둘째는 생산량과 검사 속도의 균형입니다. 대량 생산 라인에서 전수 검사를 하면 병목이 생깁니다. 셋째는 파괴 검사 여부입니다. 검사 자체가 제품을 손상시킨다면 샘플링 외에 선택지가 없습니다. 품질 실습 과제에서 납땜 불량률 분석을 할 때, 전수 육안 검사와 AQL 기준 샘플링을 병행해서 비교한 적이 있습니다. 전수 검사에서 발견된 불량률과 샘플링 추정치가 오차 2% 이내로 일치했고, 생산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품질 보증이 가능하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실무에서는 공정 특성과 허용 리스크를 함께 고려해서 기준을 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