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 역할 + 갈등 상황 해결 과정
대학 3학년 때 학술 동아리 팀장을 맡아 6명을 이끌고 학기 말 발표를 준비했습니다. 발표 방향을 정하는 회의에서 팀원 간 의견이 두 갈래로 갈렸고, 논의가 30분이 넘어도 결론이 안 났습니다. 제가 중간에서 각자 의견의 핵심을 정리해서 공통 부분을 찾는 방식으로 논의를 이끌었고, 결국 두 안을 부분 통합한 방향으로 합의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한 팀원이 본인 의견이 너무 많이 잘린 것 같다고 나중에 따로 얘기했고, 제가 통합 과정에서 균형을 충분히 신경 쓰지 못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 이후로는 갈등 조율 후에도 개별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추가했습니다. 팀 발표 결과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그 팀원과의 대화가 더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