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에 따른 유연한 선호 중심으로 푸는 결
둘 다 경험해봤는데, 저는 작업 성격에 따라 다르게 선호합니다. 논리적 구조를 잡거나 코드를 설계할 때는 혼자 집중하는 환경이 훨씬 잘 맞았고, 방향을 결정하거나 빠진 부분을 잡을 때는 팀원과 함께할 때 훨씬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턴 때 혼자 맡은 모듈에서 설계 방향을 잘못 잡은 채 3일을 간 경험이 있는데, 중간에 누군가 봐줬다면 훨씬 빨리 발견됐을 문제였습니다. 반대로 팀 회의가 너무 많아서 집중 시간이 쪼개지는 것도 경험해봤고, 그때는 혼자 시간이 절실했습니다. 지금은 "집중이 필요한 작업은 혼자, 판단이 필요한 단계는 같이"라는 방식이 저한테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쪽을 강요받아도 적응할 수 있지만, 두 환경을 번갈아 쓰는 리듬이 가장 잘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