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빙부터 결재 라인까지 흐름을 갖추고, 이상·중복을 스스로 잡는 습관을 보여주는 결
경비 정산에서 증빙 관리가 시작점이라고 배웠습니다. 영수증, 세금계산서, 법인카드 전표를 날짜·용도별로 분류하고, 원본이 있어야 하는 건과 사본으로 가능한 건을 미리 정리했습니다. 지출 항목을 예산 과목과 계정 코드에 맞게 분류하는 것도 중요했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지출을 일반 관리비로 넣었다가 재무 담당자에게 수정 요청을 받았고, 그 이후로 항목별 기준을 사전에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결재 라인도 금액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정 금액 이상은 팀장 → 본부장 순으로 결재가 올라가야 하고, 중간 단계를 건너뛰면 반려됩니다. 이중 정산이나 중복 청구를 막기 위해 동일 날짜·동일 금액 건이 있는지 제출 전에 먼저 확인하는 습관을 만들었습니다. 작은 실수 하나가 전체 정산을 되돌려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발견은 빨리, 수정은 정확하게 하는 것이 제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