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마켓 소재에서 장르 관습과 차별점 사이의 균형을 맞춘 경험
게임 마켓 스크린샷과 아이콘을 디자인할 때 저는 장르 관습을 먼저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같은 카테고리 상위 앱들의 아이콘 색상 분포와 소재 패턴을 먼저 훑어보는데, 장르 문법을 무시하면 검색 결과에서 이질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인턴 때 퍼즐 장르 앱 소재를 만들 때 주조색과 캐릭터 크기 기준을 경쟁앱 3개와 직접 비교하고 시작했습니다. 고객 관점에서는 0.5초 안에 어떤 게임인지 파악이 되는가를 스스로 5초 검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아이콘 시안을 썸네일 크기로 줄여서 확인하는 과정에서 기존 시안의 캐릭터 표정이 뭉개진다는 걸 발견하고 단순화했습니다. 이 수정 후 팀 내 검토에서 인지도가 훨씬 올라갔다는 피드백을 받았고, 이후엔 소재를 만들 때 최소 크기 확인을 마지막 단계에 추가하는 루틴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