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골목길 직접 관찰로 판타지 마을 시나리오 공간 묘사 감성 밀도 강화결
해외 여행 중 시나리오 작업에 가장 영향을 준 경험은 교토 골목길을 직접 걸었을 때입니다. 오래된 목조 건물 사이의 좁은 길, 저녁 빛의 색감, 멀리서 들려오는 소리의 결이 영상이나 사진으로는 전달되지 않는 감각으로 쌓였습니다.
그 경험은 나중에 판타지 전통 마을 스테이지 시나리오를 쓸 때 직접 영향을 줬습니다. 공간 묘사에서 '좁은 골목에서 느끼는 안전함과 미지에 대한 긴장이 공존하는 감각'을 넣으려 했고, 시나리오의 감성 밀도를 높였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공간을 묘사하는 결이 달라집니다. 사진이나 영상으로 본 공간과 직접 발로 걸은 공간의 묘사는 세부의 결이 다릅니다. 어떤 소리가 나고, 바람이 어떻게 느껴지는지 같은 요소가 시나리오의 현장감을 만드는 소재가 됩니다. 여행은 시나리오 작가에게 감각 데이터베이스를 쌓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