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와 작업 의도를 짝지어 말하고, 한계 인지와 협업·납품 동선까지 보여주는 결
BGM 제작에서 주로 쓰는 DAW는 Logic Pro입니다.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내장 가상 악기가 풍부해 빠르게 스케치를 잡기 좋습니다. 초기 레퍼런스 트랙을 만들 때 Logic Pro로 먼저 아이디어를 시청각화하고, 의뢰자 확인을 받습니다. 세부 믹싱 단계에서는 Waves나 Fabfilter 플러그인을 추가해 음압과 EQ를 조정했습니다. Logic을 고른 이유는 Mac 환경과의 통합이 자연스럽고, 업데이트가 꾸준해 안정성이 높다는 점이었습니다. 한계는 있습니다.
협업 프로젝트에서 파일 공유가 불편합니다. Logic 파일은 다른 DAW에서 열리지 않아, 외부 작업자와 주고받을 때 WAV나 MIDI로 내보내는 작업이 추가됩니다. 이를 알기 때문에 협업 시 파일 포맷 기준을 작업 초반에 합의하는 게 습관이 됐습니다. 납품은 의뢰자 요청 형식에 맞춰 WAV 44.1kHz, MP3 320kbps 버전을 각각 준비해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