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기여 자리와 팀 협업 결 인정 중심
가장 기억에 남는 자리는 학부 졸업 프로젝트 시네마틱 애니메이션에서 배경 환경 아트를 담당했을 때입니다. 기억에 남는 건 기술적 성과보다 제한된 시간 안에 세계관이 일관되게 느껴지도록 만드는 자리였습니다. 참고자료가 너무 많아서 방향이 흩어지는 문제가 생겼고, 팀원과 함께 무드보드를 하나로 좁히는 과정에서 합의를 끌어내는 경험이 인상 깊었습니다. 어려운 자리는 라이팅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3D 소프트웨어 조명 설정이 예상과 다르게 나와서, 셰이더와 라이트를 반복 조정하면서 원하는 분위기를 찾아갔습니다. 한 번에 결론을 단정하지 않고 시도를 쌓은 결이 완성도로 이어졌습니다. 팀 결과임을 의식합니다. 제가 담당한 배경이 캐릭터 애니메이션 팀의 작업과 맞물려야 했고, 그 연결 자리에서 나온 조율도 작품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