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 재현 절차 표준화로 수정 속도 단축
게임 개발 수업에서 팀원들이 만든 빌드를 플레이하며 버그를 찾고 리포트를 작성하는 FQA 역할을 맡은 적이 있습니다. 처음엔 "이상한 것 같다"는 식으로 제보하다 보니 개발자가 재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후 재현 단계, 기대 동작, 실제 동작, 빌드 버전을 포함한 리포트 양식을 직접 만들어 팀에 제안했습니다. 같은 버그라도 정보가 갖춰진 리포트는 수정 속도가 확연히 달랐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줄이는 게 QA의 핵심이라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 고객 지원과 QA는 결국 "받은 정보를 얼마나 정확하게 다음 사람에게 전달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