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 재작업 피드백을 구조 개선 기회로 전환
배경 모델링 작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피드백은 "전체적으로 평평하게 느껴진다"는 말이었습니다. 처음엔 디테일이 부족한 거라 생각했는데, 지도 교수가 보여준 레퍼런스를 보니 높낮이 변화가 없는 지형 자체가 문제였습니다. 큰 오브젝트를 다 올려두고 나서 지형을 고치려니 재작업 범위가 컸습니다.
지형부터 잡은 뒤 오브젝트를 배치해야 한다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 피드백을 받고 처음엔 답답했지만, 원인을 파악하고 나니 어떻게 고칠지가 명확해졌습니다. 이후로는 작업 전에 큰 구조물과 지형 실루엣을 먼저 확인받는 체크포인트를 넣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그 한 단계가 재작업 시간을 절반으로 줄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