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구체화
애니메이션 작업에서 피드백을 받을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피드백의 구체적인 지점을 파악하기 위해 직접 재생해보면서 확인하는 것입니다. 학교 프로젝트에서 캐릭터 달리기가 어색하다는 피드백을 받았을 때, 0.5배속으로 재생하면서 발이 지면을 파고드는 지점을 발견했습니다. 수정 후 원본과 수정본을 나란히 재생해 팀원에게 보여주면서 개선 방향이 맞는지 확인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피드백이 주관적인 경우에는 어떤 감정을 원하는지를 먼저 묻는 것이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반복되는 피드백 유형은 따로 기록해두고 다음 작업에서 미리 점검하는 습관을 만들었습니다. 피드백은 내 작업의 부족함이 아니라 더 나아지는 과정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피드백을 성장의 입력값으로 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