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구체화
환경 연출에서 가장 어려웠던 경험은 학교 프로젝트에서 실내 던전 씬의 조명이 너무 어두워 플레이어가 오브젝트를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를 다루었을 때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조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수정했다가, 오히려 어두운 분위기가 사라져 긴장감이 감소한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밝기와 분위기를 동시에 유지하기 위해 포인트 라이트를 핵심 오브젝트 주변에만 배치하고, 전체 씬 밝기는 낮게 유지하는 방식으로 재설계했습니다.
조명은 밝기가 아니라 시선 유도의 도구라는 것을 이 경험을 통해 배웠습니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중요한 오브젝트에 약한 발광을 부여하면 플레이어 시선이 자연스럽게 유도됩니다. 환경 연출의 어려움은 대부분 분위기와 가독성 사이의 균형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분위기와 가독성을 함께 고려하는 환경 연출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