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구체화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학교 졸업 작품으로 3인이 6개월간 개발한 2D 액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기획·아트·프로그래밍을 분담했는데, 중반에 팀원 한 명이 개인 사정으로 참여를 줄이면서 일정이 위기에 빠졌습니다. 이 상황에서 남은 두 명이 기능 범위를 과감히 줄이고 핵심 게임플레이 루프의 완성도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재조정했습니다.
처음 기획했던 것의 70%밖에 구현 못 했지만, 완성한 부분의 완성도가 오히려 높아진 경험이었습니다. 제한된 리소스 안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능력이 이 프로젝트를 통해 가장 많이 성장했습니다. 완성은 완벽함보다 더 중요하다는 걸 직접 배웠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에서도 현실적인 판단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