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율·픽률·평균 교전 시간 3지표 우선 분석
밸런스 조정에서 가장 먼저 보는 데이터는 캐릭터별 생존율, 픽률, 평균 교전 시간 세 가지입니다. 팀 프로젝트 PvP 설계 때 특정 캐릭터의 픽률이 60%를 넘어서 문제가 됐는데, 생존율을 보니 높은 게 아니라 진입 장벽이 낮아서 초보가 많이 고르는 것이었습니다. 숫자 하나만 보면 잘못된 결론이 나올 수 있다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
교전 시간이 짧은 캐릭터는 순간 버스트가 강한 것이고, 이 데이터를 스킬 쿨다운 로그와 교차해야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는 단일 지표가 아니라 여러 지표를 겹쳐볼 때 의미가 생긴다는 걸 느꼈습니다. 앞으로 밸런스 작업에서도 이 원칙을 지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