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솔직한 접근
인턴 때 기술 부채 해결과 신규 기능 개발 사이의 우선순위 논쟁을 처음 경험했습니다. 비즈니스 팀은 신규 기능을 빠르게 출시하길 원했고, 개발팀은 기술 부채를 먼저 해소하지 않으면 개발 속도가 계속 느려진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저는 이 갈등을 비즈니스 임팩트와 기술 리스크 두 축의 매트릭스로 정리해 팀에 공유했습니다. 높은 비즈니스 임팩트·낮은 기술 리스크 항목은 바로 진행, 낮은 임팩트·높은 기술 리스크 항목은 기술 부채 해소 후 진행하는 방식으로 순서를 제안했습니다. 이 프레임이 논의의 공통 기준이 되자 두 팀의 갈등이 줄었다는 팀장님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비즈니스 목표와 기술 목표의 균형은 어느 쪽이 더 중요한가의 문제가 아니라 두 축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기준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