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정보 판별 기준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교육한 사례
지역 도서관 리터러시 프로그램 보조로 참여했을 때, 기존 교육안은 허위정보의 위험성을 설명하는 데 그쳐 있었습니다. 저는 실제 유포됐던 가짜뉴스 다섯 건을 사례로 골라 출처 확인, 작성일 확인, 교차 검증 세 단계로 이루어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참여자가 직접 적용해보도록 구성했습니다. 교육 후 설문에서 참여자의 65퍼센트가 스스로 판별 기준을 설명할 수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경험으로 위험성을 알리는 것보다 판단 도구를 손에 쥐여주는 것이 교육의 목적에 더 가깝다는 것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