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우선순위별로 블로킹하고 유연성을 유지하는 흐름으로 닫는 결
주 20시간이라는 결은 모든 자리를 다 할 수 없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먼저 가르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공연 직전 주는 리허설에 집중하고 개인 연습 비율을 줄이는 방식을 쓰고, 공연 없는 기간은 기초 결을 다지는 시간으로 씁니다. 대학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할 때 개인 연습 결과 합주 결을 따로 관리했는데, 합주에서 맞지 않는 부분이 생기면 그 자리를 중심으로 개인 연습을 재조정하는 흐름을 잡았습니다.
시간이 정해진 자리에서 욕심을 줄이는 게 어렵지만, 모든 결을 한 주에 잡으려다가 오히려 기본기가 흔들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계획은 주 단위로 짜되 일 단위로 점검하는 방식이 제게 맞았고, 작게 틀어져도 다음 날 보정할 수 있는 여유를 두는 게 중요합니다.
완벽한 일정보다 유지 가능한 구조를 먼저 잡는 게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