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강점 곡 선택과 긴장 관리 중심
면접 자유곡으로는 클래식 기타로 바흐의 미뉴에트를 선택할 계획입니다. 무난한 선택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유가 있습니다. 완성도 면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연주할 수 있는 곡이고, 멜로디와 베이스를 동시에 살리는 자리에서 본인 강점이 잘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준비는 면접 2주 전부터 매일 완주 연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체를 다 외우는 게 아니라 막히기 쉬운 구간만 집중적으로 반복하는 방식을 씁니다. 긴장 관리 루틴도 있습니다. 연주 직전에 손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숨을 짧게 내쉬면서 템포를 스스로 맞추는 결을 실제 무대에서 써봤습니다. 완주보다는 가장 잘 살리는 구간을 청자에게 전달하는 게 목표입니다. 틀리더라도 멈추지 않고 흐름을 이어가는 자세가 연주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