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경험·본인 역할·팀 문제 해결·회고
학과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입니다. 저는 제2바이올린 파트 섹션 리더를 맡아 파트 내 합을 맞추는 역할을 함께 했습니다. 준비 과정에서 단원 간 템포 차이가 반복됐는데, 개인 연습 양이 아니라 앙상블 연습 배분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파트 합주 자리를 주당 1회 더 추가했고, 기준 박자를 메트로놈 레코딩으로 공유하는 결을 도입했습니다. 본 공연에서는 3악장 라르고 파트의 통일성이 리허설보다 훨씬 나아졌습니다. 이 경험에서 팀 연습 구조를 바꾸는 것이 개인 연습보다 효과가 클 때가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지금 새 자리에서도 팀 전체의 흐름을 먼저 확인하고 조율하는 결로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