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F 내재 가치 산출과 글로벌 비교 배수 교차로 가치평가 정밀도 확보결
글로벌 투자금융에서 기업 가치평가를 진행할 때 저는 DCF를 주 방법론으로, 글로벌 비교 배수를 교차 검증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국내 기업 분석과 달리 해외 기업은 회계 기준(GAAP vs. IFRS), 세율, 자본 구조가 달라서 단순 배수 비교만으로는 왜곡이 생길 수 있습니다.
DCF에서는 FCF 예측의 정확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동아리에서 미국 소비재 기업을 분석할 때, 달러 기준 FCF를 원화로 환산하면서 환율 시나리오별 내재 가치 변화를 계산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헤지 비용까지 반영하면 수익성 판단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비교 배수는 같은 지역·업종 기업 중에서 선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미국 기업과 한국 기업을 동일 배수로 비교하면 시장 프리미엄 차이가 무시되므로, 지역별 밸류에이션 스프레드를 먼저 파악하는 단계를 앞에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