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 보전에서 고장 전 예방을 가장 중요하게 본 관점을 1인칭으로 설명한다.
제가 학부 실습에서 기계설비의 보전을 보조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가장 크게 느낀 건, 보전은 고장이 난 뒤가 아니라 그 전에 승부가 난다는 점이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설비가 멀쩡해 보이면 그냥 넘겼습니다. 그러다 한 번 낡은 부품이 큰 고장을 일으킨 실패를 했습니다. 그 고장은 미리 점검했다면 막을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 일 이후 저는 보전에서 예방을 가장 중요하게 봤습니다. 정해진 주기에 점검하고, 마모되는 부품은 고장 나기 전에 교체하는 것이요. 기계설비 보전 업무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고장에 빠르게 대응하는 능력이 아니라 고장 자체를 미리 막는 예방입니다. 사후 수리보다 예방이 훨씬 안전하고 효율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