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스톤 설계 기준을 본인 경험에서 끌어와 1인칭으로 풀고, 왜 그 기준인지 이유를 댄다.
신규 공장 건설 같은 큰 프로젝트를 직접 맡아본 경험은 아직 없습니다. 다만 제가 졸업 프로젝트로 6개월짜리 캡스톤 과제를 이끌며 마일스톤을 짜본 경험에서 답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마일스톤을 정할 때 되돌릴 수 없는 지점을 먼저 표시했습니다. 캡스톤에서는 "부품 발주"가 그런 자리였습니다. 한번 주문하면 2주는 못 바꾸기 때문에, 그 앞에 "설계 확정 검토"를 별도 마일스톤으로 뒀습니다. 공장 건설이라면 인허가 승인, 자재 발주, 착공 같은 되돌리기 어려운 시점이 같은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또 하나는 외부에 의존하는 일정을 기준으로 삼는 것입니다. 캡스톤 때 학교 장비 대여 일정을 제 통제 밖이라 가볍게 봤다가 일주일을 통째로 밀린 적이 있습니다. 그 뒤로 저는 외부 변수가 걸린 단계를 마일스톤으로 못 박고 여유를 둡니다. 경험이 적은 만큼, 저는 큰 프로젝트의 마일스톤 사례를 미리 공부해 그 기준을 제 방식과 맞춰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