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수업에서 안전 지침서 초안을 작성하며 겪은 어려움 공유
직접 현장에서 안전 매뉴얼을 운영해본 경험은 없지만, 산업안전 수업에서 팀 과제로 화학물질 취급 지침서 초안을 만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작업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건 '용어 통일'이었습니다. 팀원 4명이 각자 파트를 나눠 작성하다 보니 같은 절차를 부르는 명칭이 3가지나 달라졌고, 초안을 합치는 단계에서 전체를 다시 검토해야 했습니다. 제가 교차 검토를 맡았는데, 검토하는 시간이 작성 시간의 두 배가 걸렸습니다. 그때 매뉴얼 작업에서 용어집을 먼저 만들고 시작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이보다 훨씬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을 거라는 걸 압니다. 입사 후에는 기존 매뉴얼의 용어 일관성부터 확인하면서 실무 감각을 키워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