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별 품질 체크포인트를 사전에 정해 현장을 관리한 결
시공 품질 관리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본 건 공정마다 체크포인트를 미리 정해두는 것입니다. 완공 후 검사보다 공정 중간에 확인하는 편이 수정 비용이 훨씬 적기 때문입니다. 저는 ITP(검사시험계획서)를 기반으로 각 공정 단계에서 확인해야 할 항목을 사전에 정리하고, 해당 단계 완료 전 현장 검측을 진행했습니다. 한 번은 콘크리트 타설 전 철근 배근 검측에서 피복 두께가 기준 미달인 구간을 발견해, 타설 전에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타설 후였다면 코어 드릴링과 보강 작업이 필요했을 상황이었습니다. 안전 관리는 TBM(작업 전 안전 점검)을 매일 진행했고, 위험 작업 전에는 담당 팀원이 직접 현장을 순회하는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품질과 안전은 사후 점검보다 공정 중 확인이 핵심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