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과 설계의 차이를 푼 경험 중심으로 푸는 결
주니어 1년차 때 한 시공 현장에서, 설계 도면과 실제 현장이 맞지 않는 문제를 함께 다룬 경험이 있습니다. 도면대로라면 들어갈 자리에, 실제로는 기존 배관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느 쪽을 따라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장 사진과 설계 도면을 나란히 놓고,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한눈에 보이게 정리했습니다. 그 자료를 들고 설계 담당자와 의논해, 설계를 일부 바꾸는 쪽으로 결정했습니다. 처음에는 도면이 늘 맞는 줄 알았는데, 현장과 설계가 어긋날 때 그 차이를 명확히 보여주는 게 먼저라는 걸 배웠습니다. 지금도 저는 무언가 안 맞으면 둘을 나란히 놓고 차이부터 짚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