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변경을 다룰 때 그 파급 영향을 폭넓게 따진 경험을 1인칭으로 설명한다.
제가 학부 프로젝트에서 설계를 중간에 바꾸는 일을 겪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건, 변경 하나가 생각보다 멀리 영향을 미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한 부분을 바꾸면 그 부분만 바뀐다고 덮어놓고 생각했다가, 연결된 다른 부분이 어긋난 실패를 했습니다. 설계는 서로 맞물려 있었습니다.
그 일 이후 저는 설계변경을 다룰 때, '이걸 바꾸면 무엇이 같이 바뀌는지'를 먼저 따졌습니다. 영향받는 부분을 목록으로 적고, 일정·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봤습니다. 설계변경 업무에서 제가 겪은 어려움은 변경의 파급 효과를 못 본 것이었고, 그걸 변경을 결정하기 전에 영향 범위를 폭넓게 따지는 것으로 풀었습니다. 변경은 한 점이 아니라 그물처럼 번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