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최적화 개선안을 만들 때 비용이 새는 원인을 먼저 찾은 과정을 1인칭으로 설명한다.
제가 학부 프로젝트에서 비용 최적화 개선안을 써본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 저는 곧장 '어디를 깎을까'부터 떠올렸다가, 정작 큰돈이 새는 곳을 못 본 실패를 했습니다.
그 뒤로 저는 순서를 바꿨습니다. 개선안을 쓰기 전에 비용 구조를 먼저 펼쳤습니다. 전체 비용을 항목별로 쪼개 보니, 작은 항목 여러 개보다 상위 세 항목이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선안의 초점을 그 세 항목에 맞췄습니다. 자잘한 절감을 덮어놓고 나열하는 대신, 효과가 큰 곳을 깊게 팠습니다. 한 항목은 공법을 바꿔 약 12%를 줄일 여지를 찾았습니다. 비용 최적화 개선안은 절감 아이디어를 모으는 일이 아니라, 어디를 봐야 하는지 먼저 정하는 일이라고 저는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