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비용 관리를 직접 겪은 경험 중심으로 푸는 결
주니어 1년차 때 한 건설 현장의 자재 비용을 정리하는 일을 도운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계약서에 적힌 금액만 맞으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자재 값이 수시로 바뀌어, 계약 때 잡은 금액과 실제 쓴 금액이 자꾸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2주마다 한 번 계약 금액과 실제 지출을 나란히 적어, 차이가 벌어지는 항목을 미리 찾았습니다. 일찍 발견하면 다른 곳에서 아껴 메울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원가 관리를 계약서를 지키는 일로만 봤는데, 계약과 현실의 차이를 자주 들여다보는 일이 핵심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지금도 저는 비용을 다룰 때 계획과 실제를 자주 맞춰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