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생산직 경험 중 사고 목격 후 산업안전기사 공부 결심
졸업 후 제조 공장에서 잠깐 생산직으로 일했는데, 동료가 기계에 손가락을 다치는 사고를 바로 옆에서 봤습니다. 안전 절차가 있었지만 현장에선 빠른 속도를 위해 무시되는 경우가 많았고, 그 장면이 계속 머릿속에 남았습니다. 그 이후 산업안전기사를 목표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하루 2시간씩 6개월을 공부해서 두 번째 시도에 합격했는데, 첫 번째에 실기를 떨어진 게 아쉬웠지만 그 덕에 위험성 평가 방법론과 법령 체계를 훨씬 깊게 이해하게 됐습니다. 자격증 공부가 단순 암기가 아니라 현장에서 사고를 왜 막아야 하는지를 이해하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