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 포착과 직접 개선 실행 중심
인턴 자리에서 매주 회의록을 공유 드라이브에 올리는 업무를 맡았는데, 파일 이름 규칙이 없어서 같은 주차 파일이 서너 개씩 올라오는 혼선이 반복됐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넘겼다가, 한 달쯤 지나 파일을 찾는 데 시간이 드는 게 쌓이면서 개선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자리라 팀원 전체가 쓸 파일 네이밍 규칙을 한 장으로 정리해서 공유하고, 동의를 먼저 받았습니다. 본인이 만든 부분은 규칙 문서와 폴더 구조 재정리까지였고, 실제 파일 이동은 팀원들과 함께 했습니다. 개선 이후에 규칙이 지켜지는지 2주간 확인하면서, 이탈 케이스가 나올 때마다 가볍게 알려드렸습니다. 나중에는 신입이 들어와도 파일 이름만 보고 원하는 회의록을 바로 찾는 흐름이 됐습니다. 개선이 굳어지는 순간이 제일 뿌듯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