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직접 점검한 경험 중심으로 푸는 결
주니어 1년차 때 건물 냉방 설비를 점검하는 일을 도운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설비가 잘 돌면 손댈 일이 없는 줄 알았는데, 어느 여름날 한 구역의 냉방이 약해진 걸 늦게 알아챘습니다. 알고 보니 공기 거르는 부품에 먼지가 쌓여 바람이 약해진 것이었습니다. 그 일을 겪고 저는 매일 들여다보는 대신, 온도가 기준보다 오르면 알림이 오도록 간단한 점검 방식을 사수님과 함께 정했습니다. 또 거르는 부품을 정해진 주기에 갈도록 일정에 넣었습니다. 처음에는 설비 운영을 문제 생기면 고치는 일로 봤는데, 미리 살펴 문제를 막는 일이 본체라는 걸 배웠습니다. 지금도 저는 무언가를 맡으면 터지기 전에 알 방법부터 마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