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아키텍처에서 작업을 나누고 흐름을 잇는 구조를 먼저 고민한 경험을 1인칭으로 설명한다.
제가 학부 프로젝트에서 간단한 에이전트형 도구를 만들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 저는 하나의 큰 덩어리로 모든 걸 처리하게 짰다가, 어디가 잘못됐는지 못 찾는 실패를 했습니다.
그 뒤로 저는 아키텍처를 설계할 때 역할을 나누는 일을 가장 먼저 했습니다. 사용자의 요청을 이해하는 부분, 무엇을 할지 계획하는 부분, 도구를 실행하는 부분을 갈랐습니다. 각 부분이 독립적이니, 문제가 생기면 어디인지 금세 보였습니다.
또 저는 이들 사이를 잇는 정보 전달 방식을 또렷이 정했습니다. 각 단계가 무엇을 주고받는지 모호하면, 전체가 덮어놓고 엉켰기 때문입니다. AI 에이전트 아키텍처에서 제가 핵심으로 본 건, 똑똑한 한 덩어리가 아니라 역할이 나뉘고 흐름이 또렷한 구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