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팀원과의 영어 협업에서 소통 오해를 경험하고 개선한 경험 중심으로 푸는 결
대학교 3학년 때 교환학생 프로그램에서 다국적 팀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팀원 3명이 각각 다른 나라 출신이어서 회의와 문서를 전부 영어로 진행했습니다. 처음엔 말하는 건 어느 정도 됐는데, 상대가 쓰는 표현이 맥락에 따라 다른 의미로 읽혔습니다. 한 번은 팀원이 'That's fine'이라고 했는데 저는 동의로 받아들였다가, 나중에 실은 불만을 돌려서 표현한 것이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됐습니다. 그 뒤로 저는 중요한 결정을 정리할 때 서로 이해가 같은지 한 번 더 확인하는 방식을 만들었습니다. 짧게 요약 메시지를 보내서 확인받는 것만으로 오해가 줄었습니다. 언어 자체보다 소통 방식에 대한 이해가 더 중요하다는 걸 이 경험에서 배웠고, 지금도 중요한 합의 후엔 확인 메시지를 보내는 습관이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