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원자로 사전 인허가 준비에서 안전성 입증을 가장 중요하게 본 관점을 1인칭으로 설명한다.
제가 학부에서 원자력 관련 과목을 들으며 배운 건, 원자력 분야의 인허가는 안전을 증명하는 일이 중심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새로운 형태의 소형 원자로라면 더더욱 그렇다고 봅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는 안전성을 데이터로 입증하는 것입니다. '안전하다'는 주장만으로는 부족하고, 어떤 사고 상황을 가정해도 위험이 통제된다는 걸 해석과 실험으로 보여야 합니다. 과제에서 저는 사고 시나리오를 분석하며, 그 입증이 얼마나 촘촘해야 하는지 체감했습니다.
또 새로운 노형은 기존 규제 틀과 딱 안 맞는 부분이 생깁니다. 그래서 규제 기관과 미리 소통하며 기준을 함께 맞춰가는 일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소형 원자로 사전 인허가 준비에서 제가 핵심으로 보는 건, 안전을 덮어놓고 주장하지 않고 증명 가능한 형태로 쌓아가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