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 문서 직접 읽으며 절차 구조 파악하는 결
대학원에서 규제기관 제출 자료 검토 과제를 맡았을 때, 저는 KINS RAI 라는 용어 자체를 그때 처음 접했습니다. 처음에는 선배 연구원 설명만 듣고 정리했는데, 실제 절차를 이해하지 못한 채 형식만 맞추는 수준이라는 걸 교수님 검토에서 알게 됐습니다. 내용은 있는데 방향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규정서 원문 2종과 이전 RAI 사례 답변 1건을 직접 읽으며 질의 유형·응답 구조·기한 규정 세 가지를 제 언어로 정리했습니다. 그 정리본을 교수님께 확인받고 나서야 실제 자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혼자 4주 걸렸지만 방향이 틀리지 않았습니다. 설명 듣는 것과 원문 직접 읽는 것은 이해 깊이에서 차이가 난다는 걸 그때 알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