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비상 대응 절차서 작성 및 훈련 운영
비상 상황 대응 준비의 핵심은 절차서를 미리 만들어 두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 직장에서 전기 담당으로 정전, 변압기 과열, 차단기 트립 세 시나리오별 비상 대응 절차서를 직접 작성했습니다. 각 절차서에는 발생 확인 → 격리 조치 → 원인 분석 → 복구 절차 → 보고 순서로 단계를 명확히 구분했고, 각 단계별 담당자 역할을 함께 명시했습니다. 역할 분담은 주 담당자·보조 담당자·연락 담당자 세 역할로 구분해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사전 훈련은 분기 1회 테이블탑 방식(시뮬레이션 토론)으로 진행했고, 훈련 결과에서 발견된 절차서 오류나 역할 공백은 즉시 수정했습니다. 훈련 후 실제 정전 사고에서 복구 시간이 이전 대비 40% 단축됐습니다. 비상 대응은 사고 순간이 아니라 평시에 준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