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환경·보건 법규를 글자가 아니라 그 목적으로 이해하려 한 노력을 1인칭으로 설명한다.
제가 학부 현장 실습에서 안전·환경 관련 작업을 보조하며 배운 건, 관련 법규를 글자만 외우면 한계가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현장에는 법규에 딱 안 맞는 상황이 늘 생겼고, 그때 글자만 알면 판단을 못 했습니다. 처음에 저는 규정을 덮어놓고 글자대로만 적용했다가, 현실과 안 맞는 결론을 낸 실패가 있습니다.
그 뒤로 저는 법규를 볼 때, 그 규정이 무엇을 막으려는지를 함께 생각했습니다. 그 의도를 알면, 글자에 없는 상황에서도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가 보였습니다. 안전·환경·보건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제가 한 노력은, 규정을 덮어놓고 외우는 게 아니라 그 법이 지키려는 목적을 이해해 적용하는 것이었습니다. 법은 사람과 환경을 지키려는 약속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