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슨 볼트 교체에서 초동 무리 대신 선임 조율로 해결한 경험 서술결
인턴 기간 중 배관 플랜지 교체 작업에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 볼트 4개 중 2개가 녹아 일반 방식으로 풀리지 않던 상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무리하게 토크를 올려 풀려고 했다가 볼트가 더 파손될 위험이 있다는 것을 선임이 알려줬습니다. 그 이후에 침투 윤활제를 충분히 적용하고 시간을 두는 방법으로 접근해 결국 교체에 성공했습니다. 제가 직접 해결한 게 아니라 선임의 판단과 지도 하에 보조 역할을 했지만, 초동에서 무리하지 않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몸으로 이해한 순간이었습니다.
정비 이력에 파손 원인과 조치 방법을 기록하고, 다음 PM 주기에 동일 부위를 우선 점검 목록에 추가했습니다. 작업 완료 기록은 다음 담당자에게 가장 중요한 인계물이라는 것도 배웠습니다. 이 경험 이후로 막힌 상황에서 혼자 해결하려는 것이 오히려 위험을 키운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