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결을 솔직히 짚고 학습 결과 현재로 닫는 결
혈장분획제제를 직접 다룬 경험은 없지만, 학교 실험실에서 단백질 정제 공정을 짧게 경험한 게 가장 가깝습니다. 원심분리와 필터링을 거치면서 수율이 생각보다 낮게 나왔고, 처음엔 조작 오류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샘플 보관 온도 결이 이미 틀어진 경우였습니다. 그때 온도·시간 결이 단백질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크다는 걸 처음 실감했습니다. 혈장분획이라면 바이러스 불활화·정제 단계 엄격성이 훨씬 높다는 걸 알고 있고, 공정 전반의 문서화 결이 핵심이라는 것도 이해합니다. 아쉬웠던 건 실험 후 결과를 체계적으로 기록하지 않아 재현성을 확인하기 어려웠던 점이고, 그 뒤로 실험 중간 로그를 남기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정제 공정에서 수율과 순도를 함께 보는 결이 중요하다는 걸 경험에서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