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D 구조 파악·교차 참조·버전 이력으로 문서 정확성을 지키는 결
졸업 논문을 작성하면서 CTD 구조를 처음 공부했는데, 모듈 1~5의 역할과 순서를 파악하는 것이 출발점이었습니다. 직접 CTD 초안을 작성해본 경험에서 가장 어려웠던 건 표 번호와 데이터 참조 일관성을 유지하는 부분이었습니다. 한 곳에서 표 번호를 수정하면 다른 섹션에서 참조가 어긋나는 문제가 생겼고, 엑셀로 교차 참조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섹션별로 확인하는 방식을 썼습니다. CMC·임상 파트에서 나온 데이터를 모으는 과정에서는 각 담당자에게 표준 서식으로 받는 게 합본 작업을 훨씬 빠르게 했습니다. 버전이 늘어날수록 변경 이력을 날짜·변경자·변경 내용 세 칸으로 남기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지금도 CTD 작업에서 가장 오래 걸리는 자리는 검증이라는 걸 먼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