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답을 한 줄로 모아 회사로 잇는 결
마지막에 강점을 다시 늘어놓기보다, 한 가지만 남기겠습니다. 결정 전에 전제가 맞는지 한 번 더 보는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새 얘기가 아니라, 앞에서 말씀드린 경험과 태도를 한 줄로 모으면 결국 그것입니다. 이게 이 회사 일에 닿는 자리도 분명합니다.
틀린 전제 위에 오래 가면 비싸게 깨지는 자리라, 그 손실을 줄이는 데서 쓰인다고 봅니다. 뽑아 달라고 매달리진 않겠습니다. 제가 모든 걸 잘한다는 게 아니라, 한 가지를 솔직히 남긴다면 그것이고 그게 여기서 쓸모가 있다는 정도입니다. 화려한 마무리보다, 그 한 가지가 흔들리지 않는다는 걸 담담히 말씀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핵심은, 앞 답을 한 줄로 모아 한 가지로 좁히고 회사 쓰임으로 잇되 읍소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