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경험 중심 1인칭 답변
체감 품질 측정을 위해 저는 주관적 설문 데이터와 객관적 기술 지표를 함께 취합하는 방식을 씁니다. 프로젝트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화질 체감 개선 작업을 했을 때, 사용자 설문의 MOS 점수와 실제 비트레이트·버퍼링 빈도·해상도 전환 횟수를 병렬로 수집했습니다. 기술 지표만 보면 개선됐는데 MOS 점수는 오히려 낮아지는 상황이 생겼고, 원인을 분석해보니 해상도가 자주 바뀌는 것 자체를 사용자가 품질 저하로 인식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전환 횟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ABR 로직을 수정하자 MOS 점수도 개선됐습니다.
체감 품질은 기술 수치와 사용자 인식이 항상 같은 방향이 아니기 때문에 두 데이터를 동시에 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분석 결과를 팀에 전달할 때는 기술 지표와 사용자 체감 점수를 동일 차트에 겹쳐 보여주는 방식이 설득력이 높았습니다. 앞으로도 주관적 설문과 객관적 기술 지표를 병렬로 수집해 함께 읽는 방식으로 체감 품질을 분석하겠습니다.
사용자 인식과 기술 수치가 어긋날 때 원인을 먼저 찾는 것이 개선의 출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