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없는 구간을 통과한 지속력
2년 4개월간 교내 로봇 동아리 제작팀을 유지한 경험이 가장 열정적이었던 일입니다. 주 3회, 회당 4시간을 고정으로 썼습니다.
첫해에는 대회에서 세 번 연속 예선 탈락했습니다. 팀원이 9명에서 4명으로 줄었을 때가 고비였습니다. 저는 매 대회 후 실패 원인을 문서로 남기는 규칙을 만들었고, 세 번의 기록을 겹쳐보니 구동부 과열이 공통 원인이었습니다.
2년 차에 구동부를 재설계해 전국 대회 본선에 올랐습니다. 성과가 없는 구간에서 기록을 남겨두는 것이 열정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