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흐름으로 연결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경험을 돌아보면 "사람들 사이에서 정보를 정리하고 연결하는 역할"을 반복적으로 맡아왔다는 공통점이 보인다. 대학에서는 학과 게시판 관리와 행사 기획을 했고, 팀 프로젝트에서는 회의록 정리와 일정 관리를 맡는 경우가 많았다. 인턴 경험에서는 현장 데이터를 정리해 상위 보고 자료로 만드는 작업을 담당했고, 그 과정에서 데이터를 다루는 역량이 늘었다. 도전적인 순간은 인턴 때 기존 보고서 형식이 너무 복잡해서 팀장이 원하는 인사이트를 찾기 어렵다는 피드백을 받았을 때다.
레이아웃을 단순화하고 핵심 수치 3개를 먼저 배치하는 방식으로 바꿨더니 보고 후 질문이 줄었다. 이 경험들이 쌓이면서 복잡한 정보를 받아서 필요한 사람이 바로 쓸 수 있는 형태로 가공하는 것이 내가 잘하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