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중심 1인칭 답변
대학교 3학년 때 사진 동아리에서 팀장을 맡으며 처음으로 다른 사람들의 기대를 관리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동아리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방향성을 두고 팀원들 간 의견이 갈렸는데, 처음에는 다수결로 결정하려다가 소수 의견을 가진 팀원이 점점 참여를 줄이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저는 그때 의사결정 방식을 바꿔 각자의 의견이 어디서 비롯됐는지를 먼저 이야기하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람마다 전시에서 얻고 싶은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고, 개인별 관심사를 섹션으로 분리해 전시 주제 안에서 공존하는 구조로 기획을 바꿨습니다. 결과적으로 전시 참여율이 높아졌고, 팀원들이 준비에 더 적극적으로 임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팀을 이끈다는 것은 내 방향을 관철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방향을 찾도록 돕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팀을 이끄는 상황이 생기면 공통의 목표보다 각자의 동기를 먼저 이해하는 것에 집중하겠습니다.
사람이 움직이는 이유를 알아야 방향을 함께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