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을 솔직히 짚고 판단 기준을 미리 갖추는 흐름으로 닫는 결
취업 지원실 보조 인턴 때 팀장님 일정이 동시에 세 건 겹친 날이 있었습니다. 외부 방문자 안내·내부 회의·전화 응대가 같은 시간에 몰렸는데, 처음에는 어디서 먼저 움직여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았습니다. 가장 먼저 한 건 세 건의 중요도를 빠르게 가르는 것이었고, 담당자에게 보고했더니 결제 오류로 이어질 수 있는 자리였다는 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전화는 메모를 남기고 바로 회신한다는 기준을 정해 두면 응대가 지연돼도 신뢰를 유지할 수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힘들었던 건 상황 자체보다 판단 기준이 내 안에 없었던 것이었고, 기준을 미리 정해 두는 게 가장 빠른 해결 방법이라는 걸 지금도 적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