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구체화
졸업 전에 짧은 기간이지만 인터내셔널 디자인 공모전에서 해외 팀과 협업한 경험이 있습니다. 영어로 브리프를 주고받는 건 어렵지 않았는데, 피드백 뉘앙스를 해석하는 게 생각보다 까다로웠습니다. 상대 팀이 'interesting direction'이라고 했을 때 긍정인지 완곡한 부정인지 처음엔 판단이 안 됐습니다. 그래서 확인 질문을 구체적으로 던지는 습관을 들이게 됐습니다. 'Do you mean X, or more like Y?'처럼 보기를 제시하면서 묻는 방식이 오해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었습니다. 해외 에이전시와의 실무 경험은 아직 많지 않지만,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의 차이를 인식하고 맞춰가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 언어보다 맥락을 읽는 능력이 더 핵심이라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