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솔직한 접근
제과 강사로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수강생이 처음 성공한 제품을 들고 환하게 웃는 때입니다. 처음에 반죽이 질거나 굽기가 맞지 않아 실패를 거듭하던 수강생이 여러 번 시도 끝에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어냈을 때, 그 과정을 함께한 사람으로서 성취감이 배가 되는 경험이었습니다. 이론 설명보다 직접 손으로 반죽하고 실패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실력이 쌓인다는 것을 가르치면서 저도 다시 배웠습니다.
강사가 자신 있게 답해주지 못하는 질문이 나왔을 때는 솔직하게 함께 찾아보자고 했고, 그 태도가 오히려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됐습니다. 가르치는 것이 곧 배우는 것이라는 말이 강의 현장에서 매번 실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