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구체화
제과·제빵 아르바이트를 약 8개월 동안 하면서 반죽의 온도·수분·발효 시간이 최종 제품 품질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실습으로 배웠습니다. 이론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같은 레시피라도 계절과 주방 환경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을 실제 작업에서 경험했습니다. 특히 크루아상과 데니시 같은 라미네이트 반죽이 온도 관리에 가장 민감하다는 걸 반복 작업을 통해 체감했습니다.
첫 시즌에 버터 온도 관리를 놓쳐 층이 잘 생기지 않은 경험을 통해 공정 변수를 꼼꼼히 기록하는 습관을 갖게 됐습니다. 위생 관리와 재고 회전율 관리도 제조 현장의 중요한 업무임을 배웠습니다. 레시피보다 공정 관리가 품질을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배운 감각을 제품 기획과 품질 관리에 활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