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존성 지도 작성 + 영향 범위 분석 + 트레이드오프 제시 + 주간 대시보드 공유 경험
인턴 때 여러 팀이 얽힌 프로젝트 일정을 조율하는 역할을 처음 경험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건 각 팀의 일정 추정이 다른 팀 진행 상황에 의존하는데, 그 의존성을 모두 파악하는 것이었습니다. 의존성 지도를 만들어서 어느 작업이 블로커가 되는지 미리 표시했더니 일정 조율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이해관계자가 요구사항을 추가할 때는 영향 범위 분석을 먼저 해서, 일정과 비용에 어떤 영향이 생기는지 숫자로 보여주는 방식을 썼습니다.
범위 확장을 거절하는 게 아니라 트레이드오프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 팀 간 신뢰를 만든다는 걸 배웠습니다. 진행 상황은 주간 대시보드로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서 팀 간 정보 불균형을 줄였습니다. PMO 역할은 결정을 내리는 게 아니라 팀들이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정리하는 자리라는 걸 배웠습니다.